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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한 순간을 함께하는 여행

by 유니온bd 2024. 1. 11.


▤ 목차



     
    오늘도 또 올려 봅니다.
    사소하게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가는 "따뜻한 하루"라는 좋은 글을 올려 주는 곳입니다.
    여러분도 읽어 보시고 기분이 좋아지셨으면합니다.
     
     

    중한 순간을 함께하는 여행

    누구나 여행은 떠날 수 있다.
    그리고 여행이 주는 재미와 마음의 휴식,
    여행지에 대한 잔상까지 느끼는 점 또한 비슷할 것이다.
    그러나 여행 중 '감동'을 느끼는 사람은
    많지 않을 것이다.

    나는 아버지다.
    그것도 한창 공부해야 할 고등학교 1학년의 아들을 둔.
    '앞서 가라!'는 학부모 대신 '함께 가자!'라는
    아버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
    따뜻한 하루와의 여행을 감행했다.

    사실 이번 여행이 아들과의 첫 여행은 아니다.
    또, 비슷한 단체와의 여행도 여러 차례 다녀온 터라
    크게 다를 것이란 생각은 없었다.

    하지만 여행을 마친 이 순간 드는 생각은 단 하나다.
    '그동안 다녔던 여행은 이번 여행을 위한
    전주곡에 불과했구나.'

    이번 여행은 그동안의 여행에서 느끼지 못한
    따뜻한 하루만의 '감동'이 있었다.
    시작부터 끝까지... 그리고 여행이 끝난 지금까지도
    감동을 잊을 수 없다.

    짧은 만남이었지만 어른들 사이에 우정도 쌓였고,
    특히 섞이기 힘든 아이들과 어른들이
    서로 배려하며 용기를 주는 따뜻한 상황들을 보고
    따뜻한 하루에 '왜 여행이 존재하는지?'를
    알게 되었다.

    여행 후 아들은 그동안 많은 여행을 함께 하며
   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말을 쑥스러운 듯
    나에게 내뱉었다.

    "아빠! 이번 여행 짱이야."

    - 과거 따뜻한 하루 여행 후기 -

    *****************************

    인도 남쪽, 눈물 모양의 형상으로
    '인도의 눈물'이라고도 불리는 스리랑카.
    대한민국의 3분의 2 크기의 섬나라입니다.

    인도양의 여러 나라 중 눈부시게 빛나는
    '보석'이라 불리는 스리랑카는
    찬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풍경,
    순수한 사람들의 미소가 매력적인 섬나라인데요.
    따뜻한 하루는 오는 3월 스리랑카로
    문화탐방을 진행합니다.

    코로나 이전에는 매년 2~3회
    해외 문화탐방을 떠났지만, 이후 코로나로
    잠시 멈추었던 '따뜻한 여행'을
   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.

    인도양의 보물섬,
    스리랑카에서의 6박 8일 동안
    후회 없는 최고의 여행을 준비하겠습니다.
    관심이 있으신 분은 이메일로 문의해 주시면
    답변드리겠습니다.